▲ 18일, 대전 중구청은 여름철 재난에 대비키 위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대전 중구청) |
대전시 중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키 위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실시된 방재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과 호우, 황사, 가뭄, 폭염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재난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주민의 재난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원, 민간모니터위원, 재난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송대학교 허만성 교수로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중구는 이외에도 지난달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KT대전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본부 등 16개 재난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자연재난 발생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재난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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