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5월19일까지 열린 ‘살아있는 작은 동물 특별전’이 열린다     ©

대전 동구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5월19일까지 열린 ‘살아있는 작은 동물 특별전’이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살아있는 파충류, 양서류, 곤충류 등 작은 동물 100여종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또 식물표본 200여점 등 평소 관찰하기 힘든 자연속 실물이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닥터피쉬 체험 코너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인기 코너다. 뱀띠 해에 선뵈는 뱀은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생태관 1층 이벤트 홀에서 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나무곤충모양 만들기와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이용한 동식물 탁본뜨기도 관람의 기쁨중 하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생태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 단체관람 및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대청호자연생태관(042-251-4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구 대청호자연생태관은 대청호자연수변공원과 직동 농촌체험마을 등 주변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계절마다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인 체험학습시설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