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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의원, "지하경제 양성화 통해 말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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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의원, "지하경제 양성화 통해 말산업 육성"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4.1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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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말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 박성효 국회의원은 18일 말산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사설경마 근절 등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말산업 육성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새누리당 박성효 국회의원(대전 대덕)은 18일 20여명의 현직국회의원과 말산업 관련 정부 관계자, 언론인, 학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불법사설경마 근절 등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말산업 육성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말은 우리 민족의 생활과 문화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상서로운 동물로서 기마민족설을 비롯해 많은 신화, 전설, 민담, 속담, 민속놀이에 자주 등장하며 한강의 기적을 이룬 상징인 자동차 이름도 포니(조랑말)”라며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말산업의 중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영 (주)레이싱미디어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마와 승마 산업의 불균형이 심각해 우리 말산업이 제대로 된 발전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말산업 육성을 위해선 경마를 사감위법에서 제외하거나, 옥상옥 규제의 핵심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불법사행행위감독위원회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태헌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은 ‘말산업 육성법에 따른 육성 방안’이라는 발표를 통해 말산업 육성 추진 배경 및 현황과 5개년 종합계획 등의 정책 문제를 발표했다.

또 형사정책연구원 박경래 박사는 불법 사설 경마의 현 실태와 문제점 및 근절 대책에 대해, 조성하 동아일보 기자는 도박산업 규제의 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성효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사)한국말산업중앙회, (사)한국말산업학회, (사)한국승마관광협회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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