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와 연계해 에너지절약시설 보급 활성화 기대-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민간 LED조명 등 에너지절약시설 보급 활성화를 위해 ‘KJB 光 팩토링’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팩토링이란 금융기관들이 기업으로부터 상업어음ㆍ외상매출증서 등의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다.
이 상품은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사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와 연계하여 추진된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보급사업 등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출방식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 에너지사용자가 에너지절약시설 교체사업을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에 컨설팅을 요청해 사업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적격 교체사업자를 선정하여 설치한다. 이어 교체사업자는 외상매출채권을 광주은행에 양도하고 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에너지사용자는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컨설팅 및 사업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투자비용을 팩토링 구조로 조달해 매월 분할상환해 나갈 수 있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정학 부장은 “지역내 광산업 영위기업 중 90% 수준이 LED조명 및 응용업체로 이들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광주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함께 에너지절약시설 보급 및 지역 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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