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 대전소방본부장은 관내 종합병원 7곳을 방문해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의 품질 및 구급대원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1339통합 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에 따른 의료지도의사 참여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병원 내 구급대원 다용도실 설치, 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과의 환자이송 및 인계에 필요한 소통채널 구축 등을 당부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196명의 구급대원이 31대의 구급차를 이용해 4만4588건의 응급환자를 이송해 1일 평균 122건의 구급활동을 수행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7% 증가한 것으로 구급대원들의 근무환경이 더욱 악화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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