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1기 충남중, 대전문화여중, 대전둔원중학교 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해양체험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 남상식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석학)은 2013년 교육계획에 의거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해양체험과정을 38기에 걸쳐 1만 2,000명의 초·중·고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1기 충남중, 대전문화여중, 대전둔원중학교 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해양체험을 실시했다.
 

해양체험과정은 수상안전교육, 래프팅, 카약킹, 바디보드 수영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각종 해양스포츠를 체험해 보며, 호연지기를 함양하고 더불어 해상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해상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해양체험과정 1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12명이 하나가돼 실시하는 래프팅을 통해 친구에 대한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을 길렀으며 목표 지점을 향해 꾸준히 노를 저어가며 목표 지점 도착의 성취감을 맛보는 계기가 됐으며, 더불어 해변 체육활동을 통해서 친구들과 신체를 통해 대화를 하는 소중한 경험 및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박호진 교사는 “2013년 첫 해양체험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돼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