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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활용 대전교육발전에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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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활용 대전교육발전에 날개를 달다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4.20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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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과정 운영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스토리(story)와 텔링(telling)의 합성어다. 말 그대로 ‘이야기하다’라는 의미로 상대방에서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하면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 스토리텔링이 요즘 대세다. 최근 우리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유익하고 설득력 있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 마케팅 기법, 교육, 상담, 학교폭력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이 18개 전국 시·도 교육연수원 중 최초로 공무원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연수를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한마디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전교육발전을 이끌 스토리텔러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인데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일반직 공무원 6-7급이 대상이다. ‘감성을 여는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스토리 시대’, ‘스토리텔링기법’, ‘나만의 스토리 만들기’, ‘스토리텔링의 힘’ 등의 교과목을 통해 스토리텔링의 개념, 중요성 등을 배우고 성공적인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성·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 상호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현장에 돌아가 조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협력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스토리텔링’을 대전교육 전반에 전파하기 위함이다.

대전교육연수원이 꼽은 교육적인 측면에서의 스토리텔링 현재 활용 방안은 조직 소통의 새로운 도구, 이야기로 풀어가는 스토리텔링 수학,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상담프로그램 적용 등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웅재 원장은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다면 흩어져 있던 구성원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결속력을 높여 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성공·발전하는 대전교육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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