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감소세...올해 412명 근무배치
올해 충남도에 근무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는 지난해에 비해 25명이 감소(5.7%)한 412명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공중보건의는 40명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고, 신규로 81명이 배치되며, 291명이 잔류해 보건소, 병원선 등 도내 각종 보건사업에 근무한다.
전체인원의 92%인 379명이 167개 보건기관에 근무해 의료취약계층 진료와 각종 보건사업에 투입되며, 그 외 인원은 천안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응급환자 등을 진료한다.
신규 인원의 진료기관 배치는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농어촌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3년간 군 복무를 대신하여 근무한다.
한편, 충남지역의 공중보건의사는 2009년 540명에서 2010년 532명, 2011년 488명, 2012년 437명, 2013년 412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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