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눔 사업은 부산지역 영광도서 등 대표서점 14개소가 참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추진되며, 8월까지는 1차 지정도를, 9월부터 2차 지정도서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시민들이 가정에서 다 읽은 책을 지정해 14개 서점과 커피전문점 2곳에 가져오면 책값의 50%를 도서교환권 또는 커피교환권으로 환불해주며, 이렇게 수집된 도서는 작은 도서관, 소외지역 복지관과 아동센터 등에 기증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서점은 남포문고, 문우당서점, 책방골목정문서점·대우서점, 시청 시민책방, 책과 아이들, 한양서적(좌동), 동래서점, 한양서적(반여), 사계절서점, 면학도서, 예림서적, 다사랑 문고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밀리오레점·광복동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토서점 활성화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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