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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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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3.04.22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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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라운지 연 이용객 1만명 돌파
▲ 아시아나 항공 한사랑 라운지     ©김보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인천공항 시설점검과 서비스체험 및 인천공항견학 그리고 서울대공원 나들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18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 소속 장애인20여명을 초청해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인천공항장애인전용 한사랑 라운지와 체크인 카운터 그리고 공항전망대 등을 견학했다.

특히 아시아나에서 초빙한 인천 중구 장애인 복지관소속 유민효 강사는 아시아나 한사랑 라운지 담당 직원들 및 초청 장애인들과 함께 체크인 카운터, 한사랑 라운지 등 공항 주요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점검했다.

체험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지점장은 “장애인 승객은 배려의 대상이 아닌 아시아나의 소중한 손님이다.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부족한 점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사랑 라운지는 공항을 이용하는 장애인승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오픈한 장애인 전용라운지로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2012년 이용객이 1만887명으로 늘어나 연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인천공항 3층 K카운터 맞은편에 위치한 한사랑 라운지에서는 장애인승객이 탑승권 발급, 수하물 위탁, 체크인 서비스 등 원스톱 서비스로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또한 출발 전까지 간단한 스낵 및 음료와 인터넷 서비스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부천 혜림원 장애인들과 서울대공원에 봄나들이를 함께 했다. 아시아나는 지난2006년부터 부천혜림원에 캐빈승무원 바자회 수익금 전달, 예술문화 활동지원, 임직원릴레이 자원봉사 등 꾸준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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