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연구원 설립 시민 공감대 형성 및 대전 유치방안 토론
대전시는 오는 24일 오전 7시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미래 치의학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대전시 치과의사회 및 기재협회 회원, 치과산업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치의학 연구원의 설립 필요성, 대전 유치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지난 2011년 대한치과의사회에서 보건복지부에 제안해 대한치과기재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장희 서울대 교수는 ‘치의학 연구원 설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산학연 중심의 종합적‧체계적 연구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는 선진 연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치의학 연구원의 역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은 최고의 연구기반과 협력체계가 우수하게 구축돼 있어 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라며 “연구원 설립 및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련협회 및 정치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치의학 산업 육성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1차 미래 치의학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으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유치를 위해 구성‧운영 중인 민간 실무협의회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