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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환경을 위한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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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환경을 위한 하이브리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4.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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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허태정 구청장)가 2000만원을 들여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북대전 나들목 만남의 광장에 오는 5월까지 태양광 하이브리드 공원등 10개를 시범 설치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하이브리드 태양광 공원등 시범 설치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정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규모 운영을 통해 연차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하이브리드 태양광 공원등은 기존 공원등 설비(등주)에 설치돼 공사비가 개당 500만원 이상 드는 기존 태양광 공원등에 대비해 초기 투자비가 65% 이상 절감돼 개당 약 200만원 가량이 소요된다.

구는 오는 26일 공사를 발주해 2000만원을 들여 하이브리드 태양광 공원등 10개를 5월초까지 해바라기 형상 디자인으로 설치해 심미성은 물론 청정에너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임영호 공원녹지과장은 “무공해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하고 기존 태양광 공원등의 단점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태양광 공원등 도입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과 구민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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