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행사는 국민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현충사 충무문부터 충의문에 이르는 참배로 등에 조선시대 군복을 입은 인원을 배치해 전통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기념오찬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극복의 의지를 되새기고자 수군들이 먹는 주먹밥 등 검소한 식단으로 마련된다.
오후에는 현충사 경내에서 전국 시·도 대항 궁도대회와 강강술래 등 전통예술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기념다례의 종헌관에 시민공모를 통해 경희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후신군을 선발했다. 과거 종헌관은 지역의 대표성 있는 인물이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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