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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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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 워크숍 개최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4.2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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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환경감시단원 1,000여명 청소년 선도·보호 역할
▲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 남상식 기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가 2013년 상반기 워크숍 행사를 가지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화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날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대전  흥사단, 민간기동순찰 연합대, 청소년보호 국민정화운동본부 대전충남지단,  대전YMCA, 한국청소년보호연맹 대전연맹 감시단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는 5개 단체에서 1,042명의 감시단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여영환 대전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이 안심하고 우리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해환경 감시·정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학부모 및 교사, 시민단체 등 전 시민이 일심동체가 돼 청소년유해환경 퇴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홍철 시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워크숍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간에 상호 정보공유와 합동단속을 통해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감시와 고발활동 등을 효율적으로 전개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활동내용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고발활동, 청소년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청소년 유해매체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보호 정책과 유해환경감시단의 역할, 지도·단속 및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해 감시단원의 역량개발과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세희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 워크숍을 계기로 민간주도의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 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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