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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의원 '과학로켓센터 구축방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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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의원 '과학로켓센터 구축방안 포럼' 개최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4.23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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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우주기술자립, 인력양성, 우주센터활성화, 지역발전 효과-
-산․학․연․지역간 협동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
-2015년 과학로켓 1기
김승남 국회의원(고흥군․보성군)은 오는 23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과학로켓센터 구축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박홍근(서울 중랑을)․우윤근(광양시․구례군)․신경민(서울 영등포구을)․주영순(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박병종 고흥군수,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을 비롯한 산․학․연․정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과학로켓센터 구축방안'포럼은 지난 1.30. 나로호 발사 성공이후 국가 우주기술 자립을 비롯한 인력양성, 산업 역량강화, 나로우주센터활성화 대책을 위한 과학로켓센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센터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국회차원의 지원방법에 대해 토론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먼저 박철(서울대), 김진곤(한국항공대), 김천곤(KAIST) 교수와 윤호성(스페이스 솔루션)이사, 미래창조과학부 담당공무원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윤용현(초당대)교수의 사회로 권세진(KAIST), 윤영빈(서울대) 교수 및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 등 산․학․연 전문가 8명의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항공대의 하이브리드 로켓모형과 KAIST의 달착륙선 모형 그리고 ㈜스페이스 솔루션의 액체로켓 부품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과학로켓(Sounding Rocket)은 발사하는 로켓에 관측장치와 송신기를 탑재하여 조사를 목적으로 한 소형 로켓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지난 ‘93년 KSR-Ⅰ,‘98년 KSR-Ⅱ 개발로 고체추진 로켓 기술을 확보하고, ‘02년 KSR-Ⅲ를 통해 액체추진 로켓을 개발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각 대학별 실험실을 통해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2015년에는 과학로켓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포럼을 주최한 김승남 의원은 “정부에서 한국형 발사체 조기 개발 및 달 탐사 추진 등 우주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만큼 핵심 기초 기술 및 인력양성을 할 수 있는 과학로켓센터 구축에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박근혜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우주센터와 항공센터, 우주과학관, 청소년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등 우주항공 연관시설이 집적된 고흥군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시험‧평가시설 및 R&D시설을 더욱 집적화하여 동북아 우주항공 허브(hub)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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