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 사업” 순천제일대 선정
광주전남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호남권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가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된 주관기관은 전국적으로두원공과대, 동의과학대, 수원과학대, 순천제일대, 우송정보대 등 총 5개의 전문대학교 등이며, 이들 시범기관은 3년 동안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취업 촉진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2013년에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문대학-중소기업/협·단체-학생간 취업조건부 3자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으로 연계하게 된다.
취업조건부 3자협약으로 전문대학은 맞춤 교육 개발과 취업 매칭 지원을, 중소기업·단체는 현장실습 주관 및 사업 참여 학생 채용을, 학생은 교육훈련 참가 및 졸업과 동시에 협약 중소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전문대학의 1팀-1프로젝트 수행, 실무 중심 맞춤교육, 현장기술 연수, 취업매칭 도우미 프로그램 등의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연간 2~3억원씩 지원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고학력자들의 중소기업 취업기피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 사업“의 취업조건부 3자협약에 의해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와 중소기업간 맞춤 취업연계가 이루어져서 중소기업의 우수기능인력의 안정적인 확보 및 청년층의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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