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양귀비와 함께하는 축산물 판매 및 셀프식당 운영
충 북청원군은 내달 3일 개최되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원지역 축산물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군은 박람회장 인근에 조성된 5만368㎡의 꽃밭에서(유채·꽃양귀비) 축산물 판매와 셀프식당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축산물 판매는 청원군 축산단체가 참여해 한우와 육우, 돼지, 오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구입한 축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록 셀프식당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셀프식당을 맡은 오송 새마을부녀회는 식당 운영을 위한 자재와 식재료 확보, 상차림(야채외 7종) 및 식사 준비에 소홀함이 없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번 기회를 청원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기 위해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군은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축산물이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면 관람객들이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축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위생적인 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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