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7:23 (목)
음성군, 결재방식 체계 개선으로 직원과 소통
상태바
음성군, 결재방식 체계 개선으로 직원과 소통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3.04.23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군정 운영 내실화 기반 마련

충북 음성군은 군정 추진의 내실화와 군수와 직원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결재 방식 체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업무 담당자가 기안을 하게 되면 실과소장 혹은 팀장이 군수 결재를 대신 맡는 방식으로 군정을 운영해왔다.

이런 결재 방식 체계는 부서장의 역량 발휘, 즉각적인 행정 추진 등 많은 장점은 있으나, 해당 업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파악․이해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군은 대면 결재 시 실과소장 및 팀장이 대신 맡는 기존 방식에서 업무 담당자가 직접 군수 결재를 맡도록 하는 상향식 의사소통 방식으로 변경한 것.

군은 이번 결재 방식 체계 개선으로 하위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군수와의 대면결재로 다양한 의견 개진은 물론 처우 개선 등 군정발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군수와 직원간의 소통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보다 자세한 업무 내용과 이해로 군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직원 개개인의 의견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군 관계자는 “소통행정이야 말로 군정 발전에 있어 반드시 선행돼야 할 필수 요건”이라며, “전 직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희망의 새 시대 음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