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및 방폐공단 안전성 확보 대책 촉구
| ▲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백태환)는 23일 오전 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방폐장내 보관중인 방폐물 보관 드럼에 부식이 발생한 것 관련, 월성원자력본부와 방사성폐기물 관리공단 관계자들에게 이번 사건의 발생 경위와 조치 상황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정확한 원인규명과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촉구했다.
월성원자력본부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공단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월성원전에서 인수한 방사성폐기물 536드럼중 1드럼에 폐건전지가 혼입되어 드럼과 산화작용을 일으켜 부식이 발생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조치계획과 재발방지대책을 특별위원회에 보고했다.
의원들은 "방사성폐기물 관리는 인근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향후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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