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건강한 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접종료는 무료다.
22일 중앙동, 자양동, 대동, 가양1·2동에서 예방접종이 이뤄졌으며 24일에는 성남동, 용전동, 홍도동, 삼성동, 용운동, 판암1·2동, 신인·효동에서 진행한다.
29일에는 도심외곽지역으로서 동물등록에 불편이 예상되는 대청동과 산내동에서 광견병 예방접종과 더불어 찾아가는 동물등록서비스를 병행 실시한다.
미 등록된 3개월령 이상 반려 견에 한해 내·외장형 RFID칩을 통해 등록하게 되며, 내장형은 8000원, 외장형은 1만5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견으로부터 감염되는 광견병에 어린이나 노약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광견병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순회 일정을 놓친 경우 주소와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다른 주민센터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경제과(042-251-4643)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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