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 Loving City로서의 면모 갖춰 -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4일 광산구 월계동 소재 남부대학교에서 2015년 하계U대회 신설경기장 세 곳(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양궁장)중 한 곳인 수영장 기공식을 열었다.
수영장은 총사업비 684억원, 연면적 1만923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써 경영풀 (50m×25m×3m,10레인), 다이빙풀(33m×25m×5m), 연습풀(50m×21m,8레인), 관람석 3590석 규모이다.
그러나 2019년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유치되면 기존시설에 가변석 1만1410석을 포함 1만5000석으로 증설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U대회시설물 100%활용으로 체육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은 물론 최소 비용의 경제대회로 개최, 고부가 가치 창출 및 스포츠 선진도시로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된다.
이 공사는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되어 2013년 2월 6일 남양건설컨소시업이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었으며 올 3월 우선시공분 착공을 시작으로 2015년 3월 준공예정으로써 FISU가 요구하는 Test Event 등 최종 점검을 거친 후 수영 종목 주경기장으로 사용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 수영장을 비롯하여 다목적체육관, 양궁장, 국제테니스장 등 국제규모의 스포츠 인프라를 보유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갖추게 됨은 물론 “Sports Loving City”로서 자랑스럽게 기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