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00 (금)
진천 백곡지 참숯테마공원 조성사업 올해 마무리
상태바
진천 백곡지 참숯테마공원 조성사업 올해 마무리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3.04.24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사업비 50억 투입해 명품 체험형 관광기반 구축
충북 진천군은 ’백곡지 참숯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 ‘백곡지 참숯 테마공원 조성 사업’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백곡 저수지와 인근 농․산촌마을을 연계해 체험형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참숯 생산단지인 백곡면 사송리 및 진천읍 건송리 일원 백곡 저수지 주변에 참숯 체험센터, 생태 체험쉼터, 농촌 체험쉼터 등 쾌적한 자연 휴식 공간을 조성 등이다.

지난해까지 38억 원이 기투입 됐으며 올해는 12억 원이 투입돼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참숯 체험센터(552㎡)는 78%, 생태체험 쉼터(22,293㎡)는 90%, 농촌체험 쉼터(1만909㎡)는 50%, 백곡지 전망 쉼터(7143㎡)는 70%, 생태 체험로(1126km) 등 기타 부대 공사는 91% 가량 각각 진행돼 사업 전체 공정률은 76%다. 

또한 군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백곡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현재 진행 중임에 따라 한국농어촌 공사 진천지사와 수시로 협의를 계속하며 생태 체험로 조성 공사 등의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청정한 백곡 저수지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참숯이 연계된 명품 체험형 관광산업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백곡지 참숯테마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백곡~초평호권 관광 네트워킹 기반 구축 사업의 한 축인 백곡 저수지의 관광 잠재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될 때까지 철저한 지도․감독 활동으로 백곡 저수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