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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13차 세계한상대회 부산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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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13차 세계한상대회 부산개최 확정
  • 부산`경남취재본부
  • 승인 2013.04.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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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제 13차 세계한상대회’(世界韓商大會)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지난 23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근)에서 ‘2014년도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부산시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의회, 부산산의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지속, 지난 19일 유치신청서를 재외동포재단에 제출해 개최지로 확정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중국의 화상(華商), 인도의 인상(印商)과 같이 세계 170여 개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해외동포 기업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자는 취지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비즈니스의 장이다.

매년 개·폐회식, 리딩CEO 포럼,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해외취업박람회, 한상특화 세미나, 멘토링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기업인 상호간 경제교류 네트워크 구성과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과의 정보교류가 활성화 돼 무역과 투자가 촉진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세계한상대회에는 47개국 3222명의 국내·외 기업인이 참석했다.

올해 실시되는 제12차 대회는 각 지자체의 치열한 유치경쟁 결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최종 개최지로 결정되었으며,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는 세계각지의 7백만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표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높은 성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부산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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