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3일간 재난 대응역량 강화
충북 청원군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친다.
1일 차인 5월 6일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함께 재난관리 책임 기관장의 신속한 초기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초기 대응태세 점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7일에는 재난 대비 지진훈련이 전 지역에서 실시되며, 8일에는 군부대와 소방서, 지역자율 방재단 등 총 10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훈련기간 중 공무원 및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란 주제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가질 예정이며 심폐소생술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누구나 청원군청 재난안전과(☏043-251-3643)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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