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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지역 택시 기사 환경알리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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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지역 택시 기사 환경알리미로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4.25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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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버스기사, 주부, 학생이 환경현장업무에 참여·체험 후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환경보전 실천방법을 직접 전달하는 “환경알리미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택시․버스기사, 주부, 학생등 약 290명으로 시민환경홍보단 '환경알리미 차차차'를 구성하고 25일 오후2시 영산강유역환경청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한다. 

 시민환경홍보단 '환경알리미 차차차'는 택시·버스기사 중심으로 환경업무에 직접 참여함과 동시에 환경현장을 몸소 체험 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환경보전 실천방법을 시민들에게 입소문으로 전달한다.

 ‘환경알리미 차차차’ 구성원 중 특히 택시·버스기사의 경우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점검에 직접 참여해 체험 또는 관찰한 지역 환경현황을 주민에게 알려주고, 스스로 체험한 환경문제에 대해 승객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지역환경에 대한 파수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에 관해 관련기관에 의견을 개진하며 환경당국은 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함으로서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환경알리미 차차차’ 단원 중 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일정 소양교육을 이수한 자는 명예환경감시원으로도 임명되어 각종 환경오염행위 제보와 감시활동을 해 그야말로 환경보전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환경보전실천 전도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환경에 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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