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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첨단의료 190여개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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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첨단의료 190여개국에 알린다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4.25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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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메디컬 스토리’ 28일 방송
윤택림 교수 고관절 치료법 등 소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뛰어난 첨단의료기술이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진다.

25일 병원측에 따르면, 아리랑TV는 28일 오후 6시15분 ‘메디컬 스토리(Medical Story)’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 편을 190여개국에 방송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고관절 질환 치료로 명성높은 윤택림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장을 집중소개한다.

아리랑TV의 ‘메디컬 스토리’는 최근 한국을 찾는 해외환자와 의료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전세계에 ‘의료 韓流’를 전파하고자 8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물이다. 각 질환별 한국의 유명병원과 명의들이 영어 나래이션과 자막으로 소개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인천공항과 수도권에서 먼 지리적 불리함에도 불구, 지난해 해외환자 유치 증가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제적 명성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국립대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재인증을 받는 등 환자안전과 의료質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고 있다.

윤택림 관절센터장은 고관절(엉덩이뼈관절) 수술 8,500여회의 독보적 기록을 갖고 있으며 수술후 회복이 빠른 독특한 수술법을 개발, 다수의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10여년간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외국의사들을 초청해 교육중이며, 러시아에 관절클리닉 설립을 도모하는 등 해외네트워크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환자를 적극 유치, 보건의료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윤교수는 26일부터 5월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윤교수는 환자 진료상담을 겸한 나눔의료활동과 함께 화순전남대병원의 세계적 수준 인프라 홍보, 현지 의료계와의 상호교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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