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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행복지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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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행복지수 UP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4.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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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청주시 출범 전 ‘지역발전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 -
충북 청원군은 25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주재로 통합청주시 출범 이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지역 현안 사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개발과 주민 소득기반 향상, 주민 편의 증진 사업 분야에서 본청 및 사업소 84건, 읍․면 47건 등 총 131건의 사업이 발굴, 보고됐다.

특히 내수읍와 오창읍, 가덕면 등 읍․면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문의 스마트관광 창조사업 △신선채소 및 과채류 재배단지 조성 △단재 문화공원 조성 및 기념관 건립 △한시울길(가덕 한계리) 조성 △청원․청주 도서관 통합 전산시스템 구축 △운보 문화예술촌 △한글박물관 및 물놀이 시설 조성 △스토리가 있는 오창 호수공원 조성 △음악분수대 및 레이저쇼기기 설치 △오창 수영장 건립 △한계 저수지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 △삼항․행정천 생태하천 조성 등으로 전통적인 지역 SOC사업 위주에서 탈피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많은 아이디어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아이디어 발굴보고회가 예산 편성에 앞서 행하는 사업 발굴과는 그 성격이 달라 당장 실행이 가능한 연례적 사업이 아닌 사업 아이템 발굴의 성격에 가깝다는 입장이다.

이종윤 청원군수는“새 정부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으로 개방과 공유, 부처 간 벽 허물기와 협업을 통해 정부 3.0 구현을 강조하고 있다”라면서“사업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실행가능성과 충분한 대안탐색을 거쳐 사업성과와 주민만족도를 높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군은 발굴된 아이템 중 실현가능성 및 사업성과의 파급력을 고려해 추진 사업을 선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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