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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 특화지원센터사업 공모에 부산 봉제업체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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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 특화지원센터사업 공모에 부산 봉제업체 지원사업 선정
  • 부산`경남취재본부
  • 승인 2013.04.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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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센터는 소상공인진흥원 주관, 10인 이하의 영세 제조업체를 지원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사업’ 공모에 지방으로서는 유일하게 부산에서 제안한 봉제업체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서울지역 수제화, 인쇄, 봉제, 기계금속 등 4개 업체가 함께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센터는 올해 국비 3억 4000만 원을 비롯 최대 2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봉제업체 지원사업은 부산디자인센터 주관으로 부울경산업용섬유산업협회와 부산패션봉제산업사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지역의 봉제 소공인을 위한 소공인 경영대학, 기술전수·기능인력 양성, 공동이용 장비지원,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부산의 봉제 산업은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의 규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전담 지원기관이나 국비지원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이번에 부산에서 제안한 봉제업체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소공인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부산디자인센터 홍군선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마케팅 정보제공, 신규시장 개척지원 등을 통한 시장 활성화 등 봉제 소공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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