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도시·문화마을 포럼’의 첫 번째 지역 순회 포럼을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전주 전통문화관 경업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문화부에 따르면 전주 포럼의 발제 내용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문화도시의 가능성(라도삼 서울연구원)’과 ‘문화다양성과 도시 문화네트워크(이영범 경기대 교수)’ 등,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토론은 ‘전주 전통문화도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점의 재구성(김남규 전주시 시의원, 이재운 전주대 역사문화 콘텐츠학과 교수)’과 ‘전주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관계 맺기(전병원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최은희 평택 국제중앙시장사업단장) 등이 다뤄진다.

 

이어 전통문화의 창조적 재해서과 재발견(박광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의 주제로 전주전통문화도시의 문화도시로의 발전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도시·문화마을 포럼은 전주 포럼 이후에 경주 포럼(5. 28., 경주시 최부자 아카데미), 공주부여포럼(6. 18., 부여군 고도문화센터), 종합 심포지엄(7월경, 서울)의 순서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