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해운대, 태종대 등 부산 유명관광지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대학생 기자단 90명을 모집키로 했다.
이번 기자단 모집은 지난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부산관광UCC홍보대사’를 확대한 것으로, 부산시 소재 대학에 소속된 대학(원)생으로 내국인, 외국인, 유학생, 휴학생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는 포털사이트 및 SNS 계정보유자, 블로그 운영자로서 적극적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선발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1회 40명을 초청해 주요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한다. 또 블로그 운영, 사진촬영, 기사작성 등 전문가 초청 강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이 뛰어난 학생에게 우수활동자 시상도 진행한다.
희망자는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tour.busan.go.kr/index.busan)에서 지원서 및 자기소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imnari@korea.kr)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15일까지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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