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2013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 체험전’이 5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29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에게 에너지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에너지 관련 종합 체험 학습의 장으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200개의 부스가 설치돼 에너지정책관‧원자력관‧녹색에너지체험관 등 10개의 에너지 자원 주제별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에너지(Energy),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을 주제로, 풍성한 체험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관련 참여형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명품도시 세종시에서 녹색 에너지체험전이 열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에너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