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성창현)는 마늘 양파 등 노지채소수급안정 및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 63억원을 지원한다.

 aT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농안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은 상하반기 각 1회씩 2회에 걸쳐 지원하며, 상반기의 경우 전국 지원예정액 155억원 중 광주전남지역은 63억원이 배정되어 4월30일부터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서 수급불안이 큰 마늘․양파의 특성을 감안, 무이자 지원을 통한 계약재배 확대 등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자는 마늘․양파를 계약재배하여 수매하는 법인(저장업체, 산지유통업체)으로서 자금의 용도는 생산자와 계약재배를 통한 마늘․양파 수매자금이다. 

 성창현 지사장은 "전국 융자액의 4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에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수급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