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일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식생활의 서구화와 편식 등에 따른 소아비만 같은 건강문제 해소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꾸러기 영양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편식 예방교육을 쉽게 이해하고 무분별한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백설 공주를 각색한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또 참가 어린이들이 맛있게 밥 먹기, 신선식품 고르는 시장놀이, 건강 밥상을 차려요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 활동과 영양에 대한 지식의 습득과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OX퀴즈 대회도 열린다.
 
김미자 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저나트륨 식단에 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