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세 기관은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대책과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차원의 대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생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관내 학교 및 청소년자연수련관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자율방범대, 범죄예방동구지회 등 사회단체와 협력해 학교주변과 취약지역 순찰활동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아울러 어린이영상보호 및 방범용 CCTV 설치, 아동폭력예방 ‘안전지도’ 제작, 등·하굣길 학생 안전돌보미 운영 등 행·재정적 지원에도 나선다.
구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간 긴밀히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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