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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기업, 생태`경관보전 활동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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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기업, 생태`경관보전 활동협약 맺어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5.02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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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천규)은 3일 충청지역 삼성 6개사,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와 생태·경관 보전지역(소황사구) 보전활동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삼성디스플레이(주) 천안·아산사업장, 삼성SDI(주) 천안사업장, 삼성전자(주) 온양사업장, 삼성전기(주) 세종사업장, 삼성토탈(주), 삼성코닝정밀소재(주) 아산사업장 등 삼성 6개사와 민간단체인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6년도에 신두리사구 및 두웅습지 보전·관리를 위해 금강청과 기업(삼성 4개사)간에 환경보호 활동으로 시작된 자발적 협약으로써 이번이 8번째다.

협약에는 생태·경관보전지역(소황사구) 보전·관리에 집중했으며, 기업(삼성 6개사)에서는 자연환경 보전활동 전개에 참여하고 3500만원의 출연금을 지원키로 했다.

출연금은 소황사구에 모래포집기 및 탐방로 설치, 생태계교란식물, 해양쓰레기 제거 등으로 사용 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의 소황사구는 2005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노랑부리백로(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표범장지뱀(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등이 서식 하는 생태적으로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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