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박천주 사무처장은 여성정치아카데미에 대해 “급변하는 정치환경에 대한 분석 능력을 제고하고 ,2012년 총 대선을 앞둔 여성의 정치적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여성 정치역량의 전문화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유미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르렀고, 여성 특유의 배려와 섬세함으로 소통하는 리더십의 발휘가 더욱 긴요해지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 증폭된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는 데 여성들의 역량을 모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아직 전남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는 갈 길이 먼 것 같다. 열악한 여건이지만 한나라당 여성 정치인들이 지켜온 한결같은 자세와 신념을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발산하고 공식화 시키는 새 출발 자리로 삼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여성위원장과 도당 여성위원장 인사말 등에 이어 이세훈 중앙당 제1사무부총장이 ‘여성의 정치참여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광주=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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