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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을지연습 연계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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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을지연습 연계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 탁정하
  • 승인 2016.08.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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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도 전역서 민방공 대피 훈련, 화생방 대피훈련, 차량통제 훈련 등 실시
지난해 11월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서 실시한 국지도발 실제훈련 모습(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경기도는 24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도 전역에서제 40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핵 및 화생방, 테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군·경·공무원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비상시 행동요령 숙달과 안보·안전의식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훈련 추진 상황으로는 경보발령 시 대피시설로 대피하는 전 국민 민방공 대피 훈련, 주요 공공시설의 화생방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국 관공서 핵 및 화생방 대피훈련, 군·소방 관련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등 군경 합동 차량통제 훈련 등이 실시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도는 훈련당일 점검반을 운영해 도내 31개 각 시군의 민방공 대피훈련 추진상황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훈련준비사항, 민방위훈련 홍보상태, 안내방송 실시·대피유도요원 배치, 관공서 화생방 방어교육 교육 실시 여부, 사무실 소등상태 및 잔류인원, 민방위복제 착용 및 훈련 분위기 조성 등을 확인하게 된다.

김휘석 도 비상기획담당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위협, 무장테러단체 IS의 발호 등 국내외적으로 안보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 수 록 철저한 대비만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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