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주제 소리·연주, 춤·몸짓, 전통연희 3개 부문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15일 ‘2016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일환으로 ‘제4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제4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는 오는 10월 14~16일 개최 예정인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아리랑경연대회’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 ‘아리랑’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프로와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실력을 겨루는 장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부문을 좀 더 구체화해 참가자들이 원하는 부문을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올해 경연은 지역 전통 및 창작 아리랑을 노래 또는 연주하는 ‘소리·연주부문’, 아리랑을 주제곡으로 한 전통·현대무용, 댄스스포츠, 비보잉 등의 퍼포먼스 형태로 참가할 수 있는 ‘춤·몸짓부문’, 탈춤·풍물·사물놀이 등을 펼치는 ‘전통연희부문’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부문별 경연을 통해 금상, 은상, 동상 수상팀을 가리고, 각 부문의 금상 수상 3팀이 폐막공연 무대에서 다시 겨뤄 대상 1팀을 뽑는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arirangfestival.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02-779-74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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