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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한국편 CF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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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한국편 CF 방영
  • 박세욱
  • 승인 2011.07.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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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CF 한국편을 제작 방영한다.

그동안 CF 광고를 통해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미국편),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중국편, ‘나는 지금 호주에 있다’(호주편), 유럽, 귀를 기울이면‘(유럽편),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대한항공이 뉴질랜드로부터’(뉴질랜드편),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일본편) 등을 선보인 대한항공은 이번엔 우리나라를 아름다운 시각으로 담아 제작했다.

한국편 광고에서는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라는 주제로 국민들에게는 우리의 자연과 문화에 대해 재발견 계기를 마련해 문화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해 한국 방문을 적극 유도한다는 특징을 담고 있다.

이번 한국편 광고에서는 ‘론칭편’ ‘본편’ ‘고객 참여 유도편’ ‘고객 제작편’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지난 1일부터 방영된 ‘론칭편’에서는 일출, 성산일출봉, 대나무 숲 등 아름다운 자연과 경복궁, 한옥마을, 탈춤 등 문화 콘텐츠를 강조한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7월 중순부터 전파를 탈 ‘본편’은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의 도심 풍경에서부터 경복궁 궁궐의 아름다운 단청, 우리나라 전통 풍물중의 하나인 안동 남사당패 외줄타기, 한옥집 장독대, 머드축제, 순천 다락논,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떡볶기 등 우리나라의 명소 및 문화 콘텐츠를 49편의 CF로 담아 방영될 예정이다.

이어 이달 말부터 예정된 ‘고객 참여 유도편’은 ‘당신만의 대한민국을 자랑해 주세요’라는 콘셉트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편 CF 마이크로사이트(korea.koreanair.com)를 통해 일반인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이뤄진다.

또 9월 예정인 ‘고객 제작편’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광고 20여편을 선정해 실제 대한항공 CF로 활용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10년~2011년 ‘한국 방문의해’를 맞아 이번 한국편 광고를 해외용 광고로 사용해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온=박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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