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금강청, 생태나누리사업 통한 나눔문화 실천
상태바
금강청, 생태나누리사업 통한 나눔문화 실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5.10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생태나누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10일 관계자에 따르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생태체험관광과 이와 연계한 수학여행 경비 지원을 하는 등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생태나누리사업은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위탁계약을 체결해 유역환경청 및 공단이 공동으로 국립공원 자체 프로그램 등 생태경과보전지역, 습지보호구역 우수자연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금강청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외 자체적인 생태나누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11일에는 금산군 다문화가정 가족과 계룡산국립공원의 갑사 오리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자연관찰 체험을 실시하며 농촌체험마을에서 두부만들기 체험, 농가백반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계획이다.

이어 6월 1일에는 진천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으로 그린타워를 방문해 혐오시설로 여겨지던 쓰레기 소각장을 현명하게 이용한 사례와 아산 환경과학공원 내 생태곤충원에서 살아있는 동식물을 관람하고 세계꽃식물원을 방문해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꽃도 보고 꽃비빔밥을 먹을 계획이다.

박천규 청장은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관광을 실시함으로서 생태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연자원의 이익 공유와 사회적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