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율적인 동아리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밴드, 댄스, 노래 등 제1회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열리고, 야외광장에서 40여개의 다양한 청소년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 등 활동마당이 운영된다.
경연대회에는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28개 신청 팀 중 UCC공연 영상으로 예심을 통과한 성도고등학교 B.P, 덕천여자중학교 AN 등 모두 15개 팀이 출전한다. 축하공연으로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동아대학교 응원단 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출연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교과목 위주의 학교공부에 찌든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끼 발산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켜,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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