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월 1일 개장하는 해수욕장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1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 관련부서, 해수욕장 관할 구·군, 유관기관 등의 관계관이 참석하는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이용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서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이에 따라 교통, 안전, 치안대책, 화장실,·세족장, 샤워장 등 각종시설 개선 정비와 숙박, 음식 및 파라솔, 튜브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 철저히 점검해 개장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지역에서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 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개장하여 9월 10일까지, 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된다.

특히 해수욕장 사계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수욕장 조기개장 및 개장기간 연장, 시는 개장기간중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고, 각종 축제를 열어  해수욕장 이용객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정태룡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