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수처리시설 개선과 에너지절감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창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전력사용량을 1734Mwh에서 167Mwh로 약 90% 절감할 수 있다"며 "에너지절감 비용을 분석해 다른 시설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에스코 사업이란?
에너지 사용자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기존 시설을 교체할 의사가 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사업 시행을 못하고 있을 때, 에스코가 초기 투자비용을 조달해 설비를 완료하고 에너지 사용자는 고효율 에너지 시설로 인해 발생한 절감액을 추후에 상환하는 방식으로 국가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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