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도소는 지난 14일 오후 올해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 |
이날 행사는 12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 구직에 대한 상담을 벌였으며, 신용회복위원회, 부산법무보호복지공단, 북 부산 고용센터,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4개 유관기관도 개인 신용상담·구직 신청과 신용회복,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우원 이엔지 인사담당자는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가해보니 사회에서 열리는 각종 채용박람회보다 더 진지한 모습의 구직자를 만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교도소 수형자 김 모씨는 “올해에 부산구치소, 밀양구치소와 더불어 통합 개최로 많은 업체가 참여하게 되어 취업 선택의 폭이 넓어져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윤종우 부산교도소장은 “수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취업지원 상담, 현장면접 등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하고, 땀 흘려 일 할 수 있는 직장 보장으로 재범을 방지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의 보탬이 되는 이웃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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