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10분경 중국인 교포 허모씨(60)가 충남 논산시 화지동 주택에 불을 질러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이날 이모씨(여, 83) 집에 인화물질을 거실에 뿌리고 불을 질러 이씨를 숨지게하고, 며느리 김모씨(53)에게 온몸에 3도 화상을, 손녀 이모씨(22)를 다치게한 혐의이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가 불탔고, 방화현장에서 피의자 허씨도 숨졌다.
경찰은 허씨의 범행동기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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