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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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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태교 운영
  • 오선택 기자
  • 승인 2013.05.1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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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태교에 중국, 베트남, 일본에서 이주한 예비 엄마들이 교육을 받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 오선택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희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9일 부터 매주 목요일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태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향이 아닌 타향에서 임신과 출산을 하는 이주민여성에게 친정어머와 같은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적 태교의 의미와 시댁과의 육아방식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한 문화적 충격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5월 첫 수업은 중국, 베트남, 일본에서 이주한 예비 엄마들에게 임신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을 하고 한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출산관련 기관들의 정보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북스타트’정보를 제공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에 빨리 적응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정보와 자료를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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