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2013년 1분기까지 학교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해서 각 부서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을 점검하고 향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문 부교육감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이 발표된 이후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도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므로 학교폭력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6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여러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중점 추진 과제는 ▲학교폭력실태조사의 투명성 제고 및 안심신고체제 구축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예방활동 강화 ▲피해학생․가해학생 치유지원 내실화 ▲단위학교 지원 강화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인프라 강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또한, 생활지도 특색사업으로 ▲학교규칙 제ㆍ개정 ▲학생생활평점제(그린마일리지) 운영 ▲학생자치법정 운영 ▲솔리언 또래상담 및 또래조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우인상 과장은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를 통해 각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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