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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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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회 임시회 폐회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5.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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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준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기계약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기간제근로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유환준)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열린 제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제1회 시 추가경정예산안, 시 모범장애인상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 기간동안 주요 처리 안건은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 '도시재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부유, 이충열, 고준일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부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역의 행정력 부재를 메우고 예정지역과의 동반 발전을 위해 현재의 시청사를 농정원 등 입주를 통한 제2행정타운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며 "설계비조차 세우지 못한 시의회는 현 시청사의 일부를 리모델링해 존속시킨다면 예산절감과 읍면지역 시민들의 지역불균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충열 의원은 "국도 1호선과 36호선의 장군면 방면 연결도로를 개선하고 장군면 소방119 안전센터 설치와 도시가스 공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세종시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세종시의 실정에 알맞은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달라" 고 촉구했다. 

고준일 의원은 "현재 세종시청에는 169명의 무기계약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무기계약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각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를 더욱 면밀하게 수집하고 연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해주고, 기간제근로자들이 고용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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