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내 곳곳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13곳의 스크린골프장의 식품접객업소를 점검 및 현장지도를 실시해 4곳을 적발했다.
시는 이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4곳을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할 것을 요청하고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유흥접객원을 두고 음식류를 조리·판매하는 행위, 무단으로 영업시설의 일부를 철거하거나 면적을 변경하는 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식품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생관리를 위하여 ‘식품안전관리 사각지대 발굴 T/F’를 구성하여 운영중”이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위생 취약분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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