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지식은 물론 가공실습을 통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으로 청원생명농산물을 이용 가공해 청원농업을 이끌 인재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 가공 기술에 관한 이론과 실습 △식품제조 인허가에 따른 식품위생 법규 및 행정절차 안내 △식문화 트렌드 및 창업사례 △제조현장 위생관리 △상품기획 △제품개발 △농산물가공기술 △제조현장견학 등이다.
교육 신청은 청주‧청원지역 거주자 중 농산물가공 창업 희망자와 현재 가공 사업을 하고 있으나 상품기획, 홍보 등 보수교육이 필요한 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6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obkim6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진행은 오는 7월부터 12월말까지 창업과정과 전문가과정을 구분해 10~15회씩 40~60시간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치회를 구성해 실습에 소요되는 재료비 등 교육비 일부는 자치회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과 전문교육을 통해 청원군 농업인이 갖고 있는 기술을 향상시켜 가공 산업을 확대함으로써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251-4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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